광진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재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 17일(금) 15시에 가족의 부재로 인하여 어려움이 있는 광진구 내 취약계층 어르신 중 올해 칠순, 팔순을 맞이하신 어르신들을 모시고 칠·팔순 잔치를 진행하였다.
이번 ‘제19회 만수무강 칠·팔순 잔치’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후원과 네이버 해피빈의 온라인 모금, 그리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하철모금 캠페인을 통해 준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올해 광진구 내 취약계층 어르신 중 칠순, 팔순을 맞이하신 4분과 축하객 어르신을 모시고 지역사회 내 BBQ 군자점 등 연계한 후원품으로 푸짐한 잔칫상을 마련할 수 있었다.
또한 지역사회 내 전문자원봉사단체인 군자캠프 및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연계하여 축수와 삼배를 진행하고, 장수사진 촬영 진행으로 칠순, 팔순을 맞이하신 어르신들의 만수무강 및 건강을 기원할 수 있었다. 축하공연으로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기타 동아리 및 퓨전국악 비단의 소리꾼 강은비가 준비하여 동년배 어르신들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풍성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칠순, 팔순을 맞이하신 어르신은 ‘벌써 내가 칠순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축하받을 일이 없을줄 알았는데 복지관에서 축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다’ 등 소감을 전했다.
광진노인종합복지관의 신재원 관장은 ‘칠·팔순 잔치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많은 도움을 주신 지역사회 전문자원봉사단체인 군자캠프 및 후원자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