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어르신이 함께 김장하고, 주민들이 준비한 수육을 나누며 따뜻한 식탁 마련”

판교종합사회복지관 삼평동 주민모임 ‘다온회’는 아이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고 이웃들과 음식을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참여자들은 김장을 시작하기에 앞서 각자의 김장 경험과 추억을 나눴다. 이후 배추에 양념을 바르고 서로의 김치 모양을 살펴주며 함께 김장을 마무리했다. 김장에 곁들일 수육은 다온회 주민들이 직접 준비했다. 주민들이 먼저 “김장하는 날이니까 수육이 있어야지!”라며 음식을 마련해 함께 나누자는 뜻을 보탰다.
식사 자리에는 요리교실 참여자와 아이들의 부모, 평소 활동에 관심을 가진 주민들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갓 담근 김치와 수육을 나누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한 참석자는 “김치랑 같이 먹으니까 진짜 맛있네요”라고 말했고, 아이들의 부모는 “아이들이 여기 오는 걸 정말 좋아해요”라며 활동에 대한 반가움을 전했다.
다온회는 아이들과 함께 요리하는 활동을 이어오며 참여자 간 관계를 쌓아왔다. 이번 김장 나눔에는 부모와 다른 주민들도 함께하면서, 기존 참여자 중심으로 이어지던 교류가 이웃들과 식사를 나누는 자리로 확장됐다. 요리 활동을 매개로 주민들이 서로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는 계기가 됐다.
이번 김장 나눔은 요리교실에서 시작된 만남이 부모와 이웃 주민에게까지 이어지는 계기가 됐다. 김장에 참여한 다온회 주민은 “아이들과 함께 김장하고, 다른 주민분들과 둘러앉아 수육을 나누니 더 즐거웠어요. 다음에도 이렇게 같이 요리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