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제1회 광명로타리클럽배 장애인 바리스타 기능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광명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22명이 신청해 4월 7일 예선과 8일 본선을 치를 예정이다. 진행방식은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2명씩 총 11개 조로 시간대를 나누어 실시한다. 경진대회는 4월 8일, 광명로타리클럽 전달식과 경진대회 수상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본 경진대회를 위해 240만원을 후원해준 광명로타리클럽은 "이번 대회가 실력 있는 장애인 바리스타를 발굴하고, 포상으로 장애인의 자신감을 증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며 "나아가 장애인의 취업과 자립에도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진대회가 열리는 복지관 바리스타 교육·검정장은 2019년 8월 개소하여 지금까지 150명의 장애인에게 바리스타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20명의 바리스타자격취득자를 배출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바리스타 교육·검정장을 활용하여 장애인이 직업인으로서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