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요즘, 어버이날을 맞이해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에서 6일 오전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어버이날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연희)에 전달했다.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는 매년 명절과 어버이날마다 지속적으로 후원금을 전달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후원금을 통해 진행된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확산으로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 안에서 부모님에 대한 효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및 사적모임 금지로 홀로 고립되어 생활하는 어르신 280분에게 카네이션 및 먹거리를 전달함으로써 건강을 회복하고 소외감과 고독감이 조금이나마 해소되도록 진행되었다.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 담당자는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뵙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싶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그러지 못해 아쉽다. 어르신께 감사하는 마음만큼은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하였다.
아울러, 윤연희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힘든 시기에도 이웃들에게 마음을 나누는 행사에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 한국전력공사 임직원분들의 따뜻한 마음 받아 어르신들께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