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립 하안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승철)에서는 5월 어버이날 및 가정의 달을 맞아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하고 효행을 실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가고자 제2회 어버이날 효(孝)드림 행사를 진행하였다.

『새싹 방역 속 ‘웃음꽃’이 피어나효(孝)』라는 부제로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를 반영하여 ▲카네이션꽃 전달 ▲지역사회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밑반찬 지원사업 ▲효(孝)꾸러미 선물 전달 ▲난청어르신 무료보청기 지원 ▲카카오 같이가치 모금 활동 등을 운영하여 어버이날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어르신의 노년기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심리 ·정서적 지지기반을 지원하였다.

금번 행사는 특별히 오정옥 회장(광명다솜가족봉사회), 정순옥 원장(벨톤보청기 광명난청센터)의 후원을 통해 어버이날 효(孝)드림 행사가 더욱 풍성하게 진행될 수 있었으며 지역사회 후원을 함께 지원받아 관내 어르신 550가정, 750여명의 어르신들에 따듯한 온정의 손길과 마음을 전달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효(孝)꾸러미 선물을 받은 강**(69) 어르신께서는 “늘상 혼자 있는 시간도 많고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직접 집까지 찾아와 주는 선물이 너무 고맙다”며 눈물을 글썽이셨다.

기념행사에 함께 참여해주신 유희경 고문(복지위원회)은 “효(孝)드림 행사를 통해 어버이날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심리 · 정서지원 지지기반을 마련해준 하안노인종합복지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축사를 전했다. 또한 함께 참석한 김인숙 회장(고운손)은 “코로나19로 일상의 변화가 어두웠던 요즘 어르신들께서 선물꾸러미 키트를 받고 새로운 즐거움과 노년기 삶의 활력을 되찾았으면 한다. 앞으로 지속적인 연대와 봉사활동을 통하여 지역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하안노인종합복지관 조승철 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르신들께서 건강히 오래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인사드리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통해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앞으로 많은 분들을 모시고,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행복을 늘 기원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앞으로도 광명시립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사회적 안전망 구축, 노인의 기능 및 건강유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방역수칙에 준수하여 복지관 운영에 주력할 예정이다.

[문의: 광명시립 하안노인종합복지관(02-898-8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