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직업재활시설 예진원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2021년 발달장애인부모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성인전환기 발달장애인 진로코칭 현장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로코칭 현장체험은 진학, 고용, 지역사회 진출을 앞둔 발달장애인을 위한 진로 및 직업 교육으로 올해에는 인천의 미추홀학교와 서희학교 두 곳이 신청하여 특수학급, 전공과 학생, 학부모까지 함께 참여하였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체험당일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소독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하였다.
이번 현장체험에서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예진원의 시설 소개를 시작으로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라운딩, 예진원의 중증장애인생산품인 비누제작 체험, 바리스타 직무훈련까지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진로코칭 현장체험에 참여한 특수교사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비누를 만들어 볼 수 있어 행복하고 좋았으며 다음에 좋은 진로체험이 있다면 다시 지원하고 싶다”고 전하며 참여의 소감을 밝혔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예진원은 직업능력이 낮은 장애인에게 직업능력 향상 등 훈련기회를 제공하고, 보호 고용 환경에서 근로 기회를 제공하여 이에 상응하는 유상 임금을 지급하며 경쟁적인 고용 시장으로 옮겨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