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립 방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창열)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방배2동의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한 「방배골(Goal)인(In) 걷기주간 행사」를 12/20(월)~12/31(금)까지 2주간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방배골(Goal)인(In) 걷기주간 행사」는 지난 걷기축제에 이어서 골목상권 활성화와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일상 속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해 환경문제를 해결해보자는 어르신과 복지사, 지역상점 사장님의 고민을 담은 의미 있는 행사이다.

방배2동의 참여상권 11곳을 이용하고 스탬프 북에 2개 이상 도장을 찍어오면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용기내 챌린지’에 동참할 수 있는 특별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용기내 챌린지’란? 텀블러와 도시락 용기를 사용하여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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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여한 골목상권 박병기사장님(바다풍경)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동네 어르신들이 복지관과 함께 힘든 상권을 위해 행사도 열어주고 너무 감사함 마음이다. 요즘은 스탬프북을 가지고 방문하는 손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활력을 느낀다.”며 기뻐했다.

방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창열)은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가장 어려울 수 있는 동네상점들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어르신들과 복지사가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고민한 행사에 지역주민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제는 지역사회문제를 어르신의 지혜를 빌어 고민하고 해결하면서 지역주민들과 어르신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지역 노인복지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앞서 방배노인종합복지관은 길어지는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힘들어하는 마을주민과 상권을 위해 어르신과 함께 ‘걷고 싶은 골목길 만들기’를 기획하고 지난 10월, 방배2동 생활상권추진위원회와 함께 「방배골(Goal)인(In) 걷기축제」를 진행하였다. 지역의 어른이자 선배인 어르신이 앞장서 ▲우리동네 함께 걷기를 권하고, 우리동네의 카페, 음식점 한켠에서 ▲당뇨·고혈압 바로알기 O/X퀴즈 ▲생활안전예방 낱말퀴즈 등 소소한 문화체험을 지역주민에게 제공하며 축제의 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