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위한 약속'
  • 편집국 편집장
  • 등록 2022-02-09 09:39:37

기사수정
  • 사회복지 종사자 단일임금 체계 도입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지난 118일 오전 한국사회복지사협회를 방문해 청년사회복지사들과 만나 사회복지종사자 단일임금 체계를 도입해 낮은 급여 체계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후보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 간에는 사업유형별, 지역별, 소관부처별 임금이 서로 다르다다수가 보건복지부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1년도 기준 아동과 장애인, 노인 등 사회복지시설에서 일하는 5년차 사회복지사의 임금은 인건비 가이드라인 대비 78%~97% 수준이고, 10년차가 되면 가이드라인 대비 최하 57% 정도여서 전반적으로 급여가 낮다여성가족부나 국가보훈처 등 사업 참여자의 경우에도 복지부 사업 대비 낮은 처우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후보는 사회복지사업 업무를 수행하는 사회복지사들이 각 지방자치단체, 시설유형에 따라 다른 임금을 적용받는 실정이라며 동일 업무에 대해서는 같은 처우를 하는 게 맞다고 했다. 윤 후보는 사회복지사 처우를 개선하는 것이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사회서비스를 확대시키면 사회적 기업이 많이 창출되는 것이고, 이것이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이 자체가 하나의 성장이 된다성장과 복지라는 두 개의 지속가능한 목표를 한꺼번에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본다고 했다. 윤 후보는 각 기관별 인건비 가이드라인을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에 따르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윤 후보는 사회복지사들이 겪는 감정노동과 폭력적인 근무환경에서의 피해를 구제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약속했다.

 

윤 후보는 많은 사회복지사들이 감정노동뿐 아니라 위험하고 폭력적인 근무환경에 노출되어 있다고 하는데, 사명감으로 버티기엔 너무 열악한 환경이다라며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신변안전 및 인권보호와 폭력에 대한 피해구제가 실효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현행 사회복지사법 등에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사회복지종사자들을 언어ㆍ정서ㆍ신체 등의 폭력으로부터 지키겠다고 강조하고, 지역별 유휴시설 등을 사회복지연수원으로 활용해 사회복지종사자의 역량 강화와 치유 및 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의정부닥터뷰치과의원과 업무협약 진행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김종학)은 4월 11일 목요일 의정부닥터뷰치과의원(대표:최용석)과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 제26주년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기념식 개최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한창경, 이하 성남장복)은 제26주년 개관기념일을 맞이하여 4월 19일(금), 개관기념식을 개최하였다.
  3. 서울시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 인식개선 사진·표어 전시회 실시 서울시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고진선)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강동구민회관 1층 전시실(다누리전시관)에서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 인식개선 사진·표어 전시회를 실시한다”고 한다.
  4. 고성살롱, BEAUTY SCOOL 2024 이·미용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 교육』운영 사단법인 고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 김정인)에서는 자원봉사활동 영역의 다양화 및 전문화 추세에 대응하여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 다양한 분야의 전문봉사단을 구축하고 있다.
  5. 경상북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시럽(Senior Love)서포터즈 4기 발대식 개최 경상북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종운)은 지난 4월 8일 경상북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교육장에서‘시럽(Senior Love)서포터즈’4기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