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노인복지센터(원장 정민정)는 사단법인 한국지역복지봉사회 부설기관으로 광명시 내 저소득 재가어르신 결연후원부터 생신잔치 등의 다양한 재가노인복지사업과 방문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명노인복지센터는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심리정서지원」사업을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하였다.
「심리정서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피로와 노년의 우울감 완화를 위해 원예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심리·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응원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유난히도 빨리 지나가버린 봄을 아쉬워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각 가정에 카랑코에 화분을 전달하는 것으로 상반기 사업을 시작하였다. 김○○어르신은 “몸이 불편하여 꽃구경도 다니지 못하고 집에서만 지내는데 이렇게 예쁜 꽃 화분을 보고 있으니 기분이 너무 좋다. 화분을 하나 사고 싶었으나 나가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예쁜 꽃 화분을 선물해주어서 너무 너무 고맙다.”며 환한 웃음을 보이셨다.
광명노인복지센터 원장은 “2021년 마음방역사업의 일환으로 새싹삼 키우기를 진행해 본 결과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2022년에도 원예활동 사업을 기획하게 되었다. 꽃 화분을 받으시고 너무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절로 함께 웃음이 났고 하반기에도 어르신들이 좋아하실 만한 활동을 통해 더 큰 기쁨을 드리고자 한다.” 말했다.
앞으로도 광명노인복지센터는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재가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원들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