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노인주간보호센터 평택점(센터장 박찬수)에서는 지난 5월 20일(금) 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 75명과 함께 평택시 고덕면에 위치한 소풍정원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코로나로 인해서 장기간 야외활동이 제한되어 답답함을 호소하던 어르신들에게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 어르신들은 소풍정원의 풍경을 감상하며 걷고, 잠깐씩 마스크를 내려 맑은 공기를 마시기도 하였으며, 오랜만의 나들이로 콧노래도 흥얼거렸다.
나들이에 참여한 안00 어르신은 “이렇게 나와본게 언제인지도 기억이 나지 않는데, 밖에서 햇빛도 쬐고 함께 나들이를 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는 마음을 전했다.
늘푸른노인주간보호센터 박찬수 센터장은 “거의 2년 만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나들이를 나왔다. 아직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된 것은 아니지만 가까운 곳이라도 나올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 다음 나들이 때는 더욱 좋은 곳으로 모시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늘푸른노인주간보호센터 평택점은 평택최대 규모의 시설로 치매·중풍·파킨슨 등 노인성 질환으로 낮동안 케어와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용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