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족센터,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고추장 담그기’ 행사 진행
광주시가족센터(센터장 오영희)는 지난 7월 21일, 광주시자원봉사센터 1층 조리실에서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가 주최한 ‘사랑나눔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고추장 만들기’ 행사는 센터 내 결혼이주여성 5명이 참여하여,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 회원들과 함께 우리고을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고추장을 만들었다. 총 250개의 고추장이 만들어졌으며. 30개는 식생활 지원이 필요한 다문화가정에게 지원되었다. 나머지 220개는 광주시 관내 취약계층에게 배부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결혼이주여성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만들 수 있었다.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 회원들이 결혼이주여성에게 고추장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었고, 결혼이주여성과 회원들이 함께 힘을 합쳐 재료를 배합하여 고추장을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결혼이주여성은 “고추장 만들기 행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고추장을 만들어 뿌듯하다. 또한 고추장을 직접 만들어본 건 처음인데, 새마을 운동 광주시지회 회원들과 함께 활동하니 단합이 되어 뿌듯하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시가족센터는 여성가족부와 경기도, 광주시가 지원하며 사단법인 한국지역복지봉사회에서 위탁 운영하는 가족복지 전문기관으로 가족관계, 가족돌봄, 가족생활,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외에도 아이돌봄지원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