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재가노인복지센터, 통일음식문화연구원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사랑나눔” 행사 성료
하안재가노인복지센터(대표 오윤하)는 지난 7일 통일음식문화연구원·뉴-바스와 함께 “추석맞이 사랑나눔”행사를 갖었다. 이 행사를 통해 광명시 북한이탈주민 어르신들과 대학생 가정, 3자녀 한부모가정, 국군포로가족 20가정에 100만원 상당의 추석선물세트를 전달하였다.
추석선물세트는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북한식 송편과 감자떡, 전병과자로 구성하여 북한이탈주민가정에 직접 전달하였다.
통일음식문화원 장유빈대표는 “추석을 맞아 고향에 갈 수 없어 더욱 고향에 대한 그리움 큰 주민분들의 외로움을 달래고자 직접 음식을 만들었으며, 앞으로 명절 때마다 지속적으로 후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뉴-바스 최경숙대표는 일본에서 인테리어사업으로 성공한 사업가로“고향사람들을 돕고 싶은 마음에 후원을 하게 되었는데 마음까지 따뜻해져 앞으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하안재가노인복지센터 오윤하 대표는 “방문요양센터를 운영하면서 국가, 지자체의 지원없이 외부자원을 이용하여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 긴급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며 북한이탈주민들이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는 일을 계속 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