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22일(토) 오후 1시 30분 늘푸른노인주간보호센터(비전 2로 192 M메가타워 소재)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행복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공연은 ‘천사들의 합창’이라는 주제 아래 아이들의 독창, 중창, 초청공연(민요, 대중가요) 등의 다양한 공연으로 어르신들과 즐거움을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평택소년소녀합창단 김도완 지휘자는 “2019년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찾아뵙지 못했는데, 오늘 공연을 보시고 어르신들이 즐거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센터를 이용하는 함○○어르신은 “아이들의 얼굴만 봐도 즐거웠는데, 노래도 너무 잘해서 예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늘푸른노인주간보호센터는 지역 내 치매․중풍 및 노인성질환 어르신들을 낮동안 보호하고 다양한 인지․신체프로그램을 통한 일상생활능력의 유지 및 재활능력 증진을 도모하며, 가족들의 심리적 경제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낮 시간대에 어르신을 보호하는 재가노인복지시설이다.
늘푸른노인주간보호센터는 앞으로 지역사회의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협력하여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