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사회복지관협회, 2022 마음소풍 토론회 개최
인천광역시사회복지관협회(회장 강병권)는 27일, 부평아트센터에서 [마음소풍] 사업의 일환으로 「정신질환 당사자의 마을살이를 위한 지역사회복지관의 역할」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갈산종합사회복지관 백진희 관장, 클럽하우스 해피투게더 허성숙 회원, 인천광역시정신재활시설협회 김정태 회장, 인천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최성남 관장,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박누리솔 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토론에서는 정신질환 당사자들의 마을살이를 위해 지역사회복지관은 당사자들의 사회관계 플랫폼으로서 당사자들의 이웃 관계망을 주선하고, 지역사회 내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확산하고, 유관 기관들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역할 중복이나 충돌을 벗어나 실제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이 요구되어진다고 하였다.
현장 참여와 유튜브 온라인 참여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전국의 사회복지관 및 유관기관 종사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하여 사회복지계의 관심과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 [마음소풍] 사업은 정신질환 당사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돌봄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복지관형 커뮤니티케어 구축사업으로, 2018년 10월부터 2022년 현재까지 4년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마음소풍 사업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올해는 당사자 사례관리 가이드북 발간, 지역사회돌봄 협력을 위한 토론회 및 정책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