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황일면)는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동의대학교(총장 한수환)에서 교내 재학생을 대상으로 조혈모세포와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진행했다.

조혈모세포 “약속” 캠페인을 진행하기 위해 간호학과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 및 홍보를 진행한 결과 350여 명의 학생들이 조혈모세포 희망등록에 참여했다. 

옆 부스에서는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진행하였으며, 자원봉사자 학생들이 피켓을 들고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희망등록자를 모집하여 2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장기기증 희망등록 신청서를 받았다.

학생들이 조혈모세포와 장기기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 설명을 듣고자 하는 학생들이 끊이지 않았으며, 현재까지 대학교에서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동의대학교 학생들이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간호학과 조예원(4학년) 학생은 “조혈모세포와 장기기증 희망등록 서약을 통해 이식 대기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간호학과 이은숙 학과장은 “생명을 살리는 의미 있는 행사에 학생들이 많이 참여해줘서 학과장으로서 뿌듯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조혈모세포 “약속” 캠페인을 통해 백혈병 등 환자를 살리자는 일념으로 대학교 내 조혈모세포 희망등록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