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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행사 ‘함께여서 괜春한 봄’ 성황리에 마무리
  • 문현숙 기자
  • 등록 2023-04-24 09: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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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행사 ‘함께여서 괜春한 봄’ 성황리에 마무리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에서는 4월 13일(목) ~ 21일(금)까지 제 43회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행사 ‘함께여서 괜春한 봄’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총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즐겨봄’, ‘나눠봄’, ‘느껴봄’의 세 가지 테마로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웃고 나누고 즐길 수 있는 총 10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대표적인 행사는 ‘장애인만 참여하는 무료마켓’, 다양한 체험 및 간식부스의 ‘괜춘한 놀eat터’ 등이다. ‘장애인만 참여하는 무료마켓’은 장애인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장애인들에게 제공하여 필요한 생필품을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무료마켓 물품은 이마트(동백점, 흥덕점)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은 복지관 앞마당에 체험 및 간식부스를 마련하여 이용고객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괜춘한 놀eat터’를 진행했다. 스티커 사진 촬영 및 꾸미기의 포토부스, 3D펜 활용 그립톡 제작, 들꽃 마크라메 제작, 스텐실 부채 제작 등의 다양한 체험과 게임 이벤트 및 풍성한 간식 제공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당일 복지관을 방문한 장애인 및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총 300명에게 갈비탕을 무료로 제공하여 풍성한 한 끼를 나누었다.



그 외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인식개선 슬로건(표어) 공모전 시상식, 장애인활동지원사 및 수급자가 서로에게 감사의 편지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기흥사·서함’, 이용고객 나들이 ‘길 따라 맛 따라’, 중증발달장애인 이용고객 및 보호자 나들이, 장애인 권익옹호를 위한 인권교육, 재가장애인 가정 특식 조리 및 배달 등을 통해 풍성함을 더했다. 


김선구 관장은 “3년 만에 대면으로 실시된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행사로 장애인 및 보호자, 지역주민들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며,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주신 이용고객 및 지역주민분들 덕분에 활기 가득한 복지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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