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노인복지센터(원장 정민정)는 가정의 달 5월이면 유독 더 외로운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심리정서지원사업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무신에 다육이를 심어보는 원예활동으로 고무신에 얽힌 추억을 함께 이야기하고 공유함으로써 정서적 교류와 더불어 원예활동을 통한 긴장 이완 및 스트레스 완화를 목표로 하였다.

직접 작은 스티커를 떼어 고무신을 꾸미고 흙을 만져가며 다육이를 심어보았다. 활동 후 소감이 적힌 푯말에는 각자의 이름, 희망, 찬란한 순간, 미니정원, 행복함, 꽃이 참 이쁘다 등 밝고 긍정적인 단어들로 가득 찼으며 어르신들의 표정 또한 밝으셨다.

광명노인복지센터는 사단법인 한국지역복지봉사회 부설기관으로 광명시 내 저소득 재가어르신 결연후원부터 생신잔치 등의 다양한 재가노인복지사업과 방문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