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종합사회복지관, 신중년 희망 아카데미 수강생 전원
‘바리스타’로서 첫 발을 내딛다.
과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찬정)에서는 올해 6월 진행된 신중년 희망 아카데미 <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을 통해 수강생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다.
지난 4월,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재취업의 의지가 있는 신중년에게 전문기술 습득 및 자격증 취득을 통한 인생 제 2막을 지원하고자 ‘신중년 희망 아카데미’를 개강하게 되었다.
‘신중년 희망 아카데미’는 <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을 시작으로 신중년 바리스타 여성반, 간단한 반찬 만들기, 제과제빵 등 신중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약 3개월 간의 수련을 마친 <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 수강생 11명은 6월 18일 진행되었던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시험에 전원 합격하여 ‘바리스타’로서의 첫 출발을 하게 되었으며, 이들은 현재 과천종합사회복지관 과수원(‘과천에서 수다를 원한다면’의 준말로, 복지관 주민 명칭 공모로 선정된 공간)에서 매일 오후 1시~3시에 바리스타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수강생에 따르면, “강사님의 좋은 강의와 수강생들의 열정 및 응원 덕분에 합격하게 된 것 같다”며, “자격증 취득을 통해 자원봉사를 진행하여 재능 나눔도 하고 복지관 내 소통 공간이 더욱 활성화됨에 기여할 수 있어 굉장히 유익하다”라고 하였다.
과천종합사회복지관 박찬정 관장은 “본관의 신중년 희망 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과천시 내 남성 신중년이 은퇴 후 제 2의 인생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여 재능기부 및 사회적 기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