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충북사회복지개발회 청주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원장 김애자)와 서청주로터리클럽(회장 우성 조성준)은 13일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어 사랑의 후원 물품(쌀 20포, 김 30box/100만원 상당)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청주시 유일한 시립이자 최중증 뇌병변·발달장애인 지원 주간보호시설인 청주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서청주로터리클럽으로부터 지속적인 후원과 자원봉사 지원을 받게 되었다.
김애자 청주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장은 “최중증장애인 주간보호센터에 관심을 가지고 후원물품 기탁은 물론 정기적인 봉사와 후원까지 약속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따뜻한 사랑의 손길로 인해 이용자분들이 하루를 더 의미있고 즐겁게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우성 조성준 서청주로타리클럽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의 최중증 장애인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에 동참하는 로타리클럽이 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국제로타리 3740지구 소속 서청주로타리클럽은 1977년 창립되어 그동안 6개의 클럽을 창립시킨 역사와 전통을 잇는 뼈대있는 클럽으로, 매년 장애인 시설 물품지원 및 목욕 봉사, 장애인재활사업장 서적기부 및 성금전달, 장애인 가구 주택수리, 장학금 지원, 베트남 보육원 가구지원 및 페인트작업 등 굵직한 사업들을 펼친 바 있다.
한편, 청주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청주 지역내 최중증뇌병변,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염원을 담아 2019년 9월에 개소한 시립 장애인주간보호센터로 체계적이고 투명하며 효율적인 기관 운영을 통해 이용인은 의미있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며, 종사자들은 센터 이용인에게 제공하는 서비스가 당사자 이해와 이용인 중심이 기본이 되도록 노력하고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