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준배)과 중앙사회서비스원(원장 조상미)이 함께 「사회서비스의 연결과 혁신」을 통한 새로운 노인복지모델을 구축하는 업무협의가 7월 24일 이루어졌다.
이번 만남은 “연결이 곧 혁신”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강남종합사회복지관의 (가칭)맞춤형 SMART 노후종합지원센터 발전방향을 협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중심의 서비스 전환, 중고령자의 노후진단을 통한 맞춤서비스의 지원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강남종합사회복지관 조준배 관장은 “초고령사회로 나아가는 지점에서 노인복지서비스의 혁신이 필요하며,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전환을 통한 중고령자의 성공적인 노후 준비를 지원하는 맞춤형 SMART 노인복지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남종합사회복지관은 금년 하반기에 리모델링이 이루어질 계획이어서 공간 재구조화에 따른 신복지모델의 시도가 시의적절하게 논의되고 있다.
중앙사회서비스원 조상미 원장은 날로 증가하는 복지수요 속에서 지속 가능한 복지 체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지속가능한 사회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좋은 자원들을 연결하는 혁신이 필수적이고, 강남종합사회복지관의 새로운 노인복지모델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실리콘밸리와 같이 강남구 내 스마트복지밸리를 만들어져서 스마트 혁신복지의 중심지로 이끌어 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중앙사회서비스원에서도 기업의 사회적 투자를 연결하는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강남종합사회복지관의 맞춤형 노인복지의 실현방향을 엿볼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고, 두 기관의 협력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