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내일을 위한 온라인 임신·출산 여성장애인
건강관리 교육 성료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희정, 이하 복지관)은 임신기 및 출산 6개월 여성장애인 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임신・출산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임신・출산과 양육의 고민을 해결하고 양육에 대한 부담을 감소시키는 목적으로 서울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함께 하였으며 △내 몸 건강관리, △산모 영양·이유식교육, △영유아 건강관리, △수유 및 유방관리, △산모 정서지원(파티햇 및 테라리움 제작) 등의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활동하기 힘든 시기인 참여자들을 고려하여 온라인 실시간 교육을 통해 편한 장소에서 교육을 수강할 수 있었으며 참여자의 특성에 따라 수어통역사도 배치하였다.
복지관 담당자 이윤정 사회복지사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산모과 아이의 건강을 지키고 임신·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으며 교육에 참여한 여성장애인은 “겁이 나고 걱정이 많았는데 출산 후 건강관리와 아기 수유 및 이유식 먹이는 것부터 건강관리까지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은 국내최초의 여성장애인 전문복지관으로서 여성장애인 및 가족의 자립, 권익보호, 사회인식개선 및 통합 등을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