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임성희)은 지난 21일 구로경찰서(서장 박재석)와 지역사회 노인학대에 경찰과 유관기관이 공동 대응하여 범죄 신고 활성화 및 학대 피해노인 지원을 통해 신속하고 일원화된 ONE-STOP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로노인종합복지관과 구로경찰서는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학대피해노인 발견 시 범죄신고 및 정보 공유 ▲학대피해노인 등 복지관 내 프로그램 참여 기회 부여 ▲기타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 및 지원하게로 했다.
박재석 구로경찰서장은 “구로노인종합복지관과 업무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범죄 신고 단계부터 사후 지원까지 ONE-STOP 시스템을 구축해 구로 관내 학대피해노인을 신속하고 일원화된 보호와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성희 구로노인종합복지관장은 “구로경찰서와 협약함으로써 노인학대 신고가 증가하는 추세로 단순 가정사가 아닌 범죄임을 알리고, 학대피해노인이 일상으로 온전히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을 통한 학대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로노인종합복지관은 ‘서로 존중하고 어우러지는 살맛나는 구로, 함성소리로 북새통을 이루는 복지’라는 미션과 비전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종합복지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