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9월 25일 성남시(시장 신상진) 주최, 성남시와 성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주관으로 시의원, 사회복지단체장, 기관 및 시설 종사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성남시는 평생 살고 싶은 건강하고 안전한 고령친화 도시구현을 목표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구축의 첫 걸음인 이번 공청회는 주제 발표 및 의료·보건·복지·돌봄·주거 분야 지정 패널 총 5명이 제언 및 토론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청회는 평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상무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유애정 보건복지부 건강보험공단 통합돌봄센터장은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 내용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였다.
김제균 성남시 복지국장은 통합돌봄 모델 정립을 위한 성남시 통합돌봄 기본계획을 발표하였다.
왕민정 성남시의사회 총무이사는 고비용 돌봄 진입 방지를 위하여 기존의 다양한 복지정보 제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성남시만의 특색있는 의료분야에서의 통합돌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성수 분당구보건소장은 현재 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방문진료 사업과 재택의료센터 등에 대해 설명하고 통합돌봄사업의 보건·의료분야에서 보건소의 역할에 대해 제언하였다.
박진영 은행종합사회복지관장은 통합돌봄의 사례관리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실무를 담당하는 민간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제언하였다.
신명희 중원노인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속 가능한 통합돌봄체계 구축의 민관협력, 제도적 기반 마련, 사업들의 유기적 연계에 대한 중요성을 제언하였다.
이상훈 LH성남권 주거복지지사 차창은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사회적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며 LH의 고령자복지주택사업인 공공실버주택에 대해 설명하였고 사업 추진에 있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기를 부탁하였다.
마지막으로 유애정 센터장은 통합돌봄 주체인 성남시의 주도적인 역할, 돌봄 필요도에 대한 전수조사의 필요성, 민관협력체의 사례관리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였다.
통합돌봄의 주관부서인 민정원 성남시 노인복지과장은 촘촘하고 사각지대 없는 돌봄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