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8일, 과천경찰서 대강당에서 ‘과천뮤즈챔버오케스트라’ 초청 공연이 열렸다.
과천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지역주민동아리 과천뮤즈챔버오케스트라는 음악을 사랑하는 지역주민들이 모여 자기계발 및 여가활용, 더 나아가 재능기부행사 참여를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과천종합사회복지관과 올해 2번째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과천뮤즈챔버오케스트라는 김동수 지휘자의 지휘 아래 묵념곡 합주를 시작으로 부천 원미산 화재 현장 조사 중 순직한 원미지구대 소속 故 박찬준 경위 등 순직경찰관에 대한 추모곡 ‘동심초’·‘My way’ 합주,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합주를 끝으로 경찰의 날 기념 행사를 빛냈다.
과천종합사회복지관 박찬정 관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 경찰을 위한 행사인 경찰의 날 기념식에 초청받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과천뮤즈챔버오케스트라와 시민들의 희로애락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