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관장 권기용)이 지난 13일 개최한 2023년 장애인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걷기대회 ‘더함_더 행복한 시간을 함께’에 약 8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한 이번 걷기 대회는 지역 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사회 교류를 확장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한다는 취지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걷기뿐만 아니라 축하공연, 무료 푸드트럭과 먹거리, 음료 시음회, 양말목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장애 인식 개선 체험부스로 운영되었으며,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제공되었다.
걷기 대회 구간은 이촌한강공원 거북축구장에서 출발해 동작대교 밑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왕복 약 3km 1시간여 동안 완주할 수 있는 코스로 진행되었다.
걷기대회 참여자는 “걷기대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체험을 함께해 즐거웠다”, “함께 걷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는 폭이 보다 넓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