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주)선우켐텍(대표 차태환)은 지역사회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을 위해 오페라 ‘라보엠’공연티켓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은 라포르짜오페라단(상임지휘자 이영석) 주관으로 ‘참여, 공감, 상생’이라는 슬로건 속에서 지역사회 정서지원 참여사업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추진 된 것으로 한국요양보호사충북지부에서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진행됐다 

차태환 대표는 “평소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이웃들과 함께하며 취약계층 이웃이 정서적 지원을 통한 삶의 자활의지가 확대될 필요가 있어 기부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영석 상임지휘자는 “문화 예술은 사회와 별개의 독립적인 영역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지역사회의 정서적 지지가 문화 예술의 역할이라 생각하고 이번 공연지원을 통해 지역사회가 힐링되고, 용기를 갖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참여, 공감, 상생’ 사업은 라포르짜오페라단에서 새롭게 추진된 사업으로 지역사회 기업에서 지원을 한 전액을 취약계층 문화관람 티켓으로 전달되는 사업으로 문화와 복지 등 상생을 위한 기회를 확대하기위해 릴레이 기부를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로 13년차를 맞는 라포르짜오페라단은 지역의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50명의 오페라단원과 40명의 합창단원, 15명의 주역성악가 등 100여명의 회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11월 24~25일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오페라‘라보엠’을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