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 KDI국제정책대학원 교직원(KDI국제정책대학원 유종일 원장)들이 세종시장애인복지관에 4,842,035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교직원들이 모은 ‘우수리기금’은 매달 1만 원 이하의 금액을 1년간 모아 2015년도부터 8년간 세종시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지역사회 저소득 장애가정이나 위기상황에 놓은 장애인 당사자를 위해 긴급하게 사용되고 있다. 현재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제도가 마련되어 있기는 하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의 경우 서비스 지원기준에 부합되지 않아 생계곤란과 위기상황에 노출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본 기금은 이러한 가정을 위해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여 지역사회에서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KDI국제정책대학원 유종일 원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는 세종시장애인복지관에 감사드리며 본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개선해야할 사항을 찾아가는 과정이 매우 의미 있는 것 같다. 우리 교직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독려를 당부 하겠다.” 라고 전했다.
2023년 ‘우수리 기금’은 세종특별자치시 지역사회 내 사각지대 장애인 42가정을 위해 사용되었으며, 투명한 기금 사용을 위해 그 성과를 KDI정책대학원측에 보고 드리며 교직원들의 사회공헌에 대한 지지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