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아동청소년 그룹홈 입소아동과 자립 청년들을 위한 나눔 행사가 진행돼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성남시에 위치한 서울국제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만든 봉사 단체인 에이틴클럽은 경기도 아동청소년그룹홈(공동생활가정)에서 자립한 청소년들이 운전면허를 취득 할 수 있도록 5년 째 돕고 있다. 회원들과 학부모가 함께 바자회를 열기도 하고, 모금활동도 하여 조성된 기금으로 매년 2명씩 비용을 지원해 주고 있다.
또한, 지난 연말에는 안산시에 위치한 그룹홈 상록수마을을 방문하여 성탄절 파티를 개최하고 20여명의 입소아동들과 즐거운 시간을 만들기도 했다. 상록수마을 아동들에게 성탄 선물도 나누어 주고,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훈훈한 성탄절과 연말을 보내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해주었다.
경기도 아동청소년 그룹홈협의회는(회장 성기만) 감사장을 전달하며 정부의 지원이 부족하고 열악한 그룹홈에 관심을 가져주고 물심양면으로 힘이 되어주는 에이틴클럽 학생들과 부모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