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광역자활센터(센터장 안성희)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역할 등을 수행하는 자활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2024년 자활기업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본 사업은 중앙자산키움펀드를 재원으로 초기 창업자금 지원을 통한 자활기업 운영 안정성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8월부터 창업을 했거나, 올해 4월 30일까지 창업 예정인 자활기업이다. 총 6차례로 나눠 모집·지원하는 ‘2024년 자활기업 창업자금’1차 신청기간은 오는 13일까지로 해당 센터에서 자활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규 창업하는 자활기업은 창업에 필요한 제반 비용 최대 1억원 이내의 창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조기 창업(자활사업단 운영기간 24개월 미만)한 자활기업에 한해서는 지원금액의 30%이내에서 추가지원이 가능하다.
지난해 지원받은 한 자활기업 대표는 “무상으로 지원받은 운영자금으로 실내·외 인테리어 공사 및 식기·가전 등 물품을 구입해 사업초기 기틀 마련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앞으로, 충북광역자활센터는 도내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제공할 수 있는 일터 여건을 마련해 자활사업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