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으로부터 월드비전 ESG사회공헌본부장 김성태, 정성우 ㈜지맥스 대표이사, 심상균 ㈜에스피시스템스 회장, 마점래 주식회사 엠오티 대표이사, 월드비전 부산사업본부장 이현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회장:조명환)은 6일, 케냐밤바 교육환경개선 사업보고회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정성우 ㈜지맥스 대표이사, 심상균 ㈜에스피시스템스 회장, 마점래 주식회사 엠오티 대표 이사가 참석했다. 정성우 대표이사는 부산 공동모금회 고액후원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날 사업보고회는 세 분 후원자가 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서 전달한 후원금 1억 5천만원으로 케냐 밤바 소코게 지역에 건축된 미도이나 초등학교에 대한 결과보고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자리였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과 정애리 월드비전 친선대사는 영상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고, 특별히 후원자들을 통해 도움을 받은 케냐의 미도이나 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영상에 출연하여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김성태 월드비전 ESG사회공헌본부장은 “학교를 짓기 이전까지 케냐 밤바 지역의 아이들은 학교까지 걸어야 하는 평균 거리는 7km였습니다. 이 아이들이 아동친화적이며 안전한 학교에서 교육을 받으며, 공평한 기초교육 접근성을 보장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 날 참석한 심상균 ㈜에스피시스템스 회장은 현지 아이들의 영상을 보면서 우리가 어린 시절의 한국의 시골 학교를 보는 기분이 든다고 하면서 “사랑을 나누면 사랑을 얻는다”는 정애리 홍보대사님의 말처럼 지속적으로 계속해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만남으로 발전해가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월드비전은 공동모금회 고액후원자들을 통해 아프리카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학교 건축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