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박찬수)는 5월 24일 수원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20회 경기도사회복지사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경기도 사회복지사의 화합과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매년 3월 30일 ‘사회복지사의 날’을 기념하여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제20회를 맞아 1천 500여 명의 경기도 사회복지사가 모인 가운데 1부 ‘경기사회복지대상’과 ‘교보생명다솜이상’ 시상식, 2부 축하공연으로 소프라노 한아름과 그룹 ‘노라조’의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올해 20회를 맞는 대회의 개최와 113명의 수상자를 축하하기 위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 50여명의 내빈이 참석했으며, 신상진 성남시장과 정장선 평택시장은 ‘우수 기초자치단체장’ 상을 수상하였다.
행사를 개최한 박찬수 회장은 대회사에서 사회복지사를 위한 3대 핵심 정책과제로 △처우개선비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경기도형 표준단일임금체계 도입 △31개 시·군 사회복지사 처우 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사회복지사는 지속 가능한 사회 실현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 분들이다. 자긍심과 자부심을 지키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며 ‘처우개선비 향상과 표준임금제 도입 약속을 기억하고 처우와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의 권익옹호와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 제도개선, 사회복지사 자격증 교부, 사회복지사 보수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사회복지사를 대변하는 법정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