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 강남시니어플라자(관장 박명환)는 5월 28일, Wel-Tech(웰텍) 리빙랩 운영을 위해 강남대학교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소장 임정원)와 상호협력 MOU를 체결하였다.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 대상의 인지 건강 및 낙상예방을 위한 강남시니어플라자 스마트라운지 리빙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본 사업은 치매 및 낙상 예방 관리를 위한 디지털 아하 매트와 게임형 두뇌 훈련을 위한 해피테이블을 활용하여 운영한다. 총 12회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회기에는 낙상 및 치매 예방을 위한 강의(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 노영희 교수)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일상생활 체력지수 및 인지 정도를 측정한 뒤 프로그램 전·후 측정값을 비교 및 분석함으로써 본 사업의 효과를 확인할 것이다.
강남구립 강남시니어플라자는 인문교양, 취미여가, 건강, 문화예술, IT 분야 등 130여개의 유료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와 특성을 고려하여 지속적인 유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Wel-Tech 리빙랩 운영을 통한 사용성 및 효과성을 평가하여 향후 복지기술의 적용이 취약계층을 넘어 신 노년 세대에 적용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모델을 설계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인지·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한다. 강남시니어플라자 박명환 관장은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와 함께 Wel-Tech 리빙랩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