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관협회는 7월 16일(화) 서울 페럼타워에서 2024년「사회복지사-주거복지사 우수협력사례 공유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회복지사와 주거복지사 간 우수협력사례 공유 및 상호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진행되어 사전부터 복지 현장의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세미나는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주택관리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공동 주최하였으며 현장에는 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및 주택관리공단 주거복지사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사회복지사와 주거복지사의 협력을 주제로 하는 이번 세미나는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송아영 교수의‘지역사회 주거권 보장을 위한 첫걸음:사회복지사와 주거복지사의 협력방안 중심으로’라는 발제로 문을 열었다. 이후, 실제 우수 협력기관 4개소(갈산종합사회복지관,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 산남주공2단지, 광주두암4단지)의 사례발표와 토크콘서트‘공감 Talk Talk!’이 진행되었다.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정성기 회장은 임대단지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고군분투하는 사회복지사와 주거복지사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향후, 임대단지 내 입주민의 주거복지를 위한 상호협력을 당부하였다.
주택관리공단 허종길 사장은 클라이언트에게 수준 높은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바라며, 사회복지사-주거복지사 간의 우수협력사례를 공유하면서 앞으로 더 발전된 협력 모델을 개발할 것을 기대한다고 하였다.
한편,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관리공단은 2019년 12월 업무협약 및 정기적 실무협의체 운영을 통해 임대단지 내 입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관련 이슈 대응 및 임대단지 내 사회복지관 운영지원 방안 모색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