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 평창분관(이미정 분관장)은 9월 12일 명절음식 마련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을 위해 명절음식을 제작하여 전달하는 2024 추석 명절 지원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대화남부교회에서 진행되었으며, 지역주민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20명이 모여 양념 소불고기와 전을 제작하였다. 제작한 음식은 후원품(송편, 사골곰탕키트 등)과 함께 평창의 장애인 80가정을 대상으로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 및 시민 단체들의 참여를 활성화하였으며 대화남부교회, 대관령한우복지재단, 손내음회, ㈜예담우, 평창읍여성의용소방대, 평창한우마을영농조합법인, 평창장애인자립지원위원회, 한전MCS㈜평창지점 이외에도 개인후원자들이 함께해, 장애인 가정에서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뜻을 모았다.
이미정 분관장은 “지역사회에서 함께해주신 덕에 명절음식 준비가 어려운 평창지역 장애인 가정에서도 행복하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