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재원)은 10월 11일(금)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지역 내 어르신과 지역주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8회 노인의 날 맞이 개관 21주년 기념식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9988 해피투게더’를 개최하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제17교구본사 금산사 주지이며 복지관 운영원원장 화평스님, 김경호 광진구청장, 전은혜 광진구의회 의장,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및 박성연 의원, 고양석 광진구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광진구의원 8명, 광진구 내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내빈들은 광진노인종합복지관의 발전과 행복한 지역공동체 형성에 박차를 기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 인사를 전했다.
개그맨 김혜선의 점핑머신 공연과 퓨전국악 소리꾼 송지현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관 21주년 기념식과 지역사회 노인복지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 어르신과 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본분을 잊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저소득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해피투게더 장학금 전달식’ 등이 진행되었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9988 해피투게더 참여마당은 광진구 보건소를 비롯한 지역사회 유관기관 23개소에서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깨끗한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 세제 만들기, DIY 비즈와이어링 만들기, 안 종합검진, 치매 알기 등 환경 및 건강 관련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트로트 가수 김양(대표곡 : 흥부자, 우지마라 등)의 축하 무대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펼칠 수 있었다.
광진노인종합복지관 신재원 관장은 ‘이번 노인의 날 맞이 행사를 통해 우리 광진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지역사회에서 어르신에 대한 공경의 의식을 잊지 않고 광진구의 노인복지 증진 및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힘쓰겠다.’라는 인사말로 행사에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와 앞으로의 다짐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