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흥수)은 청도지역과 인접한 생활권에 속한 경산시 소재 사회복지시설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봉현)’ 및 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이사장 김도묵) 산하 시설 ‘경산시다함께돌봄센터’ 3개소와 함께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두 지역을 대표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32명이 인접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이 중에서 청도군으로 총 223만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 기부문화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김흥수 관장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우리 청도군과 인접 지역인 경산시가 상생 발전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평소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복지 실천을 강조하는 우리 복지관 운영법인의 이념처럼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도군장애인복지관과 경산시다함께돌봄센터 1·2·4호점은 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에서 수탁 운영 중인 사회복지시설로 평소 지역민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청도군장애인복지관과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4월 업무협약(MOU) 체결 후 양 지역 장애인들이 프로그램을 상호교류하는 등 지역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양 기관은 앞으로도 두 지역의 상생발전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