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관장 조희정)은 3월 6일(목), ‘민들레동행봉사대 기억동행’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기억동행 활동의 목적과 운영 방식을 공유하고, 참여 어르신들이 활동 방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들레동행봉사대 기억동행은 ▲정서적 교류 및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말벗활동(3개 조) ▲일상생활 지원 및 정서적 안정 도모를 위한 데이케어센터 활동 보조(1개 조) ▲정서적 소외감 해소를 위한 동년배 생일 축하 활동(1개 조)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박O근(86세) 어르신은 “혼자 있을 때보다 함께 할 때 더 큰 힘이 생긴다고 생각한다. 우리 활동이 위로와 즐거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O자(78세) 어르신은 “‘우울 및 치매 걱정 없는 동작구 마을’을 만드는 데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뿌듯하다.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우리 활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민들레동행봉사대 기억동행은 우울 및 치매 걱정 없는 동작구 마을을 실현하기 위해 정서 지원 활동 및 노인·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지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