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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목종합사회복지관,‘제14회 사람사랑 생명사랑 걷기캠페인’개최
  • 박은희 기자
  • 등록 2025-09-08 08: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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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목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경석/ 이하 복지관)은 2025년 9월 14일(일), 평촌중앙공원 일대에서 안양시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2025 제14회 사람사랑 생명사랑 걷기캠페인(LIFE WALKING)’을 개최한다.

 

안양시·안양감리교회·공익카페 파구스 후원으로 안양월드휴먼브리지·Lifehope 기독교자살예방센터가 공동주최하고, 율목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사람사랑생명사랑 걷기캠페인(LIFE WALKING)’은 2012년을 시작으로 매년 9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개최되고 있으며, 2025년 올해로 열네 번째를 맞이했다. 매년 행사를 통해 모인 기금은 전액 모두 자살예방 및 유가족 지원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안양월드휴먼브리지 임용택 대표는 “안양시의 지속 가능한 행복한 미래, 그 첫 단추는 핵심 가치 정립에 있다. 사람을 살리는 가치, 생명존중의 가치는 안양시 지역사회가 살아 숨 쉬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사람사랑 생명사랑 걷기캠페인을 통해 안양시 곳곳으로 생명존중의 숨결을 불어 넣어, 그 어떤 사각도 없이 확산되기를 소망한다.”며,‘2025 제14회 사람사랑 생명사랑 걷기캠페인(LIFE WALKING)’의 취지를 밝혔다. 또한, 율목종합사회복지관 이경석 관장은 “연구에 따르면 과거 중년에 집중되었던 불행감·절망감이 최근에는 젊은 세대로 확산되는 추세에 있고, 그 핵심 원인으로 청년세대의 정신건강 악화가 지목되고 있다. 이는 자살 문제와도 밀접한 관계에 있어 크게 우려되는 부분이다. 생명존중 가치 정립 및 확산을 통해 청년세대를 회복시키는 것이 곧 지속 가능한 미래를 확보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하였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자살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20년 가까이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정부에서는 자살에 대한 인식을 사회적 재난으로 전환하고, 보다 적극적인 개입을 위한 범정부 대책 기구 설치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안양시 지역사회 내에서도 정치권을 중심으로 “자살 없는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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