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당진지역자활센터(센터장 조성민)는 지난 9월 15일(월) 오후 2시, 임가공사업단인 우리일터 참여주민들을 대상으로 당진시보건소 ‘토닥이 마을안심버스’ 서비스를 연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22년부터 협약을 맺고 있는 당진시보건소와의 연계를 통해 진행됐다.
검사 내용은 우울 척도 검사, 스트레스 검사, 그리고 상담사와의 개별 상담으로 구성되어 참여자 개개인의 심리적 상태를 면밀히 살펴볼 수 있도록 운영됐다.
자활근로 참여자 A씨는 “몸보다 마음이 더 힘든 날이 많은데, 이렇게 누군가 내 이야기를 들어준다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조성민 센터장은 “일터에서 보내는 시간이 긴 만큼, 정신건강도 근무환경의 중요한 요소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성원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기획하고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10월에는 남부권 임가공 사업단인 드림일터 사업단 참여주민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