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노인종합복지관 양은미 관장이 9월 30일(화), 제52주년 성남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복지부문 모범시민상을 수상했다.
성남시는 1971년 7월, 시 승격을 기념하기 위해 성남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1981년부터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시민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320명의 시민이 모범시민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남시는 이번 수상 배경에 대해 “양은미 수정노인종합복지관장은 성남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성남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사회 내에서 기업 및 여러 단체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한다”라고 덧붙였다.
양은미 수정노인종합복지관장은 2024년 경기도형 사회복지시설평가 노인복지관 평가에서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을 경기도 내 상위 6개 기관으로 선정되게 하는 등 성남시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높은 수준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핵심 역할을 담당했다.
양은미 관장은 “오늘 받은 상은 저 혼자만의 공로가 아닌,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노력하는 복지관의 선생님들과 함께 달성한 결과이다. 앞으로도 큰 사랑과 실천을 기반으로 복지 실현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