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립 하안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승철)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1.21(화) ~ 1.22(수) 양일간 지역 내 80여명의 저소득・차상위 어르신들에게 2020년 경자년 “설맞이 행福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떡국떡과 양말 선물을 비롯하여,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서 후원받은 각종 식료품, 생활용품 등으로 설선물세트를 마련하였고, 학생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정성스럽게 포장을 하고, 차봉이 봉사자들은 어르신들께 새해 인사와 함께 설맞이 명절선물을 전달하였다.
또한, 복지관 운영 활성화와 지역사회 협력체계 강화를 돕는 복지위원회 10명의 위원들께서 어르신들 댁에 방문하여 안부를 여쭙고 건강을 살피며 설 명절을 편안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명절 선물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으로 “설맞이 행福나눔”행사가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가족, 친지들과 함께 보내는 설 명절, 추운 겨울 혼자 외로이 보내시는 어르신들에게는 더더욱 외로움이 커질 수 밖에 없는데,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의 이번 “설맞이 행福나눔” 행사 마련과 자원봉사자・후원자들의 동행으로 따뜻한 온기가 전해져 풍성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김OO어르신은 “쓸쓸하고 외롭게 지내다가도 이렇게 봉사자들이 찾아와주고, 설 명절에 선물도 챙겨주니 한결 든든하고 마음이 편안해진다. 너무나 감사하다” 라며 고마움을 전하였다.
“설 명절 행福나눔” 행사를 주최한 하안노인종합복지관 조승철 관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지역에 외로운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게 봉사자, 후원자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설 선물세트를 만들고 전달하였다. 봉사자, 후원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설 명절 행사를 통해 우리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이 되실 수 있기를 바란다” 고 했다.
광명시립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건강, 교육, 문화 등 전문적 노인복지서비스를 개발하고 다양한 자원들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