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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코로나19 속에 추석명절 108억 원 지원
  • 박준상
  • 등록 2020-09-28 12:06:23
  • 수정 2020-09-28 13: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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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호우 피해 고려해 전년대비 18억 원 증가…의료진, 취약계층 등 지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가 추석을 맞아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지쳐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약 108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 추석명절 지원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집중호우 피해 등으로 더욱 힘든 시기인 점을 반영해, 지난해 대비 18억 원이 증가된 108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국의 복지기관 및 지자체를 통해 선정된 1,578개의 배분협력기관을 통해 코로나19 방역 의료진부터, 저소득층 가정·독거노인·노숙인·쪽방 거주민 등의 재난 취약계층까지 총 179,785명에게 지원한다.


사랑의열매는 이들에게 현금 79억여 원, 현물 29억여 원 어치를 지원하며, 사랑의열매 중앙회와 전국 17개 시·도 지회를 통해 이루어진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등을 통한 독거노인 9,600세대 추석맞이 생필품 키트 및 안부서비스 지원을 비롯해 692개의 사회복지시설과 25천여 명에게 총 16억여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 사랑의열매는 명절 특별생계비 6억여 원을 쪽방거주민을 포함한 저소득층 12천여 세대에게 전달하는 등 총 22천여 명의 지역내 소외계층에게 12억여 원을 지원한다.


전북 사랑의열매는 추석을 맞아 70개의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여성·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64천여만 원 규모의 지원을 진행한다.


김연순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은 올해는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었다사랑의열매는 도움이 절실한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시름을 덜고 따듯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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