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사랑의 열매, 코로나19로 실직·폐업 위기가정에 25억 원 긴급지원
  • 박준상
  • 등록 2021-01-07 18:38:24
  • 수정 2021-01-07 18:40:07

기사수정
  • 지자체 연계해 대상자 선정 ··· 설명절 전 복지혜택 못 받은 위기가정 우선지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가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거나 폐업해 생계가 위험한 위기가정에 25억여 원을 긴급 지원한다.


현재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지속되는 등 사회경제적 활동이 제한되고 있다.

또 경제 불황으로 이어져 음식점, 학원 등의 대면 서비스업과 임시일용직 일자리 등 2,30대 청년층 일자리가

40만 개 이상 줄고, 영업이 중단되거나 제한된 소상공인들의 대출금 규모는 70조 원에 이르고 있다.


사랑의열매는 이처럼 코로나19로 인해 실직·폐업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가구 중 기존 복지제도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을 찾아 신속하게 지원하고자 25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1인 가구부터 다인 가구까지 전 가구가 해당되며, 4인 가구 기준으로 전국 2,500세대의 위기가구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위기가정 상황에 따라 가구당 최대 100만원 기준으로 지원된다.

사랑의 열매는 코로나19로 갑자스럽게 소득이 끊기거나 감소해 생계가 곤란한 가구부터 설 명절 전에 신속하게 지원하고, 명절 직후까지 지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랑의열매 긴급 지원은 정부 복지제도 및 타 후원금과의 중복 지원을 피하며, 지역사회(지자체 · 지역사회보장협의체 · 사회복지시설 등)와 연계와 협력을 통해 대상자를 발굴하게 된다.


사랑의 열매 예종석 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모든 국민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로 실직과 폐업이라는 직격탄을 맞은 저소득가정들은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기에, 사랑의열매는 이러한 위기가정을 찾아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랑의열매는 지난해 2월말부터 두 달간 코로나19 피해지원과 확산방지를 위한 특별모금을 진행해 1,084억 원을 모금했으며, ▶방역 및 위생관리 ▶취약가정 생계지원▶복지서비스 공백지원▶의료진 · 자원봉사자 · 확진자 지원 등 4개 지원분야에 자쳬 예산 포함 1,133억 원을 지원했다.


※ 지난해 10월 8일 서울 관악구 녹두거리 소상공인 특별방역 지원현장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조정선수단,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5 파주‘ 조정 종목 금메달 쾌거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5 파주에서 용인시 대표로 조정 종목에 출전하여 지적장애 4인 단체전에서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경기도 파주시에서 개최되었으며, 총 19개의 정식종목 중 본 기관에서는 조정 종목에 3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2023년부터...
  2. 신상진 성남시장, 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성남시지부와 간담회 개최 성남시가 중증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어려움을 깊이 이해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9월3일,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성남시지부(이하 협회) 조은숙 지부장과 운영진들을 만나 격의없는 대화를 나눴습니다. 서울의대 출신인 신시장은 의학적 지식과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발달장애 자녀를 키우...
  3. 상대원2동제2복지회관, ICT 기반‘스마트빌리지 프로그램 본격 운영 어르신·아동 대상 맞춤형 디지털 체험 공간 마련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상대원2동제2복지회관(관장 김재성)은 성남시청 스마트도시과의 지원으로 추진되는‘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을 위한 ICT 기반 맞춤형 돌봄·교육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관 내에는 키오...
  4.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7개 행정복지센터와 ‘위기가구발굴 및 지역복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영희)은 지난 9월 11일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단대동, 신흥1‧2‧3동, 시흥동, 양지동, 위례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위기가구발굴 및 지역복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지역 내 숨어 있는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공공과 민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5. 강남노인종합복지관,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제6회 강남복지포럼 <강남복지 50년의 발자취, 함께 여는 내일> 강남구사회복지기관협의회는 지난 11일 오후 역삼1문화센터 3층 강남씨어터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제6회 강남복지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남구, 강남복지재단, 현대백화점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강남복지 50년의 발자취, 함께 여는 내일’을 주제로, 강남구 개청 50주년을 맞아 반세기동안의 복지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