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센터장 이화정) 소속 충북87봉사대의 한원동(운수업, 57세) 봉사자는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2021년 우수 사회복지자원봉사 시상식에서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표창은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으로 도민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촉진하고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함이다(자원봉사활동 기본법 제13조).
충북87봉사대(회장 한광동)는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 소속으로 2019년 8월 22일에 발대식을 하여 사회복지서비스 및 자원에 관한 정보제공을 하기 위한 복지충북 및 정보제공 책자를 지역사회에 배분하여 정보에 소외된 이웃 1,000명에게 정보를 향유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각종 연구조사를 진행할 때마다 도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설문지를 함께 가지고 다니며 적극적으로 봉사하였다.
또한 한원동(운수업, 57세) 봉사자는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비교적 시간 활용이 자유로운 운수업(택시)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3,002시간 동안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병원에 동행하여 진료를 잘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출이 더욱 어려워진 노인 및 장애인들을 위해 개인택시로 나들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그 외에도 독거노인 및 장애인들에게 지급할 물품을 기부하는 단체에 방문하여 직접 물품을 가져와서 소분 후 자가차량으로 공급하는 등 열정과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해 자원봉사를 수행한 모범사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