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사회복지종사자 단일임금체계 도입
  • 편집국 편집장
  • 등록 2022-01-18 19:45:05
  • 수정 2022-01-18 19:48:17

기사수정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오늘 청년사회복지사 간담회를 통해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사회복지종사자 단일임금체계 도입 △사회복지종사자 안전 확보 및 인권보호 △사회복지연수원 설치 등 3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1. 사회복지종사자 단일임금체계 도입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 간에는 사업유형별, 지역별, 소관부처별 임금이 서로 다르다. 또한 다수가 보건복지부의‘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2021년도 기준, 아동과 장애인, 노인 등 사회복지시설에서 일하는 5년차 사회복지사의 임금은 인건비 가이드라인 대비 78%~97% 수준이고, 10년차가 되면 가이드라인 대비 최하 57%에 이르고 있어 전반적으로 급여처우가 낮다. 여성가족부나 국가보훈처 등 사업 참여자의 경우에도 복지부 사업 대비 낮은 처우를 받고 있다.

이에 사회복지종사자 단일임금체계를 단계적으로 도입해, 이러한 임금 격차에 따른 형평성 문제를 해결하고 낮은 급여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현행 국고지원시설과 지방이양시설의 개별 인건비 가이드라인들을 일원화하고, 이를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에 따르도록 한다.


2. 사회복지종사자 안전 확보 및 인권보호


​많은 사회복지사들이 감정노동뿐 아니라 위험하고 폭력적인 근무환경에 노출되어 있다. 사명감으로 버티라고 하기엔 너무 열악한 환경이다.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신변안전과 인권보호, 폭력에 대한 피해구제가 실효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현행 사회복지사법 등에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사회복지종사자들을 언어․정서․신체 등의 폭력으로부터 지키겠다.

3. 사회복지연수원 설치


사회복지종사자의 역량강화를 비롯해 소진 극복 및 회복을 위한 지원 환경이 전무한 상황이다. 지역별 유휴시설 등을 사회복지연수원으로 활용해 사회복지종사자의 역량 강화와 치유 및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의정부닥터뷰치과의원과 업무협약 진행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김종학)은 4월 11일 목요일 의정부닥터뷰치과의원(대표:최용석)과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 박선하 경북도의원, 경상북도 가정 밖 청소년 보호 및 지원나서 박선하 경상북도의회의원(국민의힘, 비례)은 도내 가정 밖 청소년의 보호와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경상북도 가정 밖 청소년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다.
  3. 제26주년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기념식 개최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한창경, 이하 성남장복)은 제26주년 개관기념일을 맞이하여 4월 19일(금), 개관기념식을 개최하였다.
  4. 충북광역자활센터, 「2024년 제2차 자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참여 기업 모집 충북광역자활센터(센터장 안성희)는 충북 도내 자활기업 대상으로‘ 2024년 제2차 자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새달 10일(금)까지 모집한다. 자활기업의 경쟁력 및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해 신규사업 추진 및 기존사업 확대에 필요한 제반비용 지원을 통해 판로 개척 및 경제적 성과 확대를 목 표로 한다.
  5.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장애·비장애 아동 통합 어린이날 기념 행사 성황리에 마쳐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4월 27일 토요일, 어린이날을 맞아 용인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엄미경)와 연계해 장애·비장애아동 150여명을 대상으로 제2회 ’미리 찾아온 시크릿 산타-드림 어드벤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