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종합사회복지관 4개 기관(비산복지관, 만안복지관, 율목복지관, 부흥복지관)은 최근 심각한 문제로 나타난 기후위기를 주제로 GS파워 후원을 통해 “GS파워와 함께하는 그린스케치”(이하 그린스케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류승용)이 주관으로 지난 7월 1일 대림대학교 수암관에서 진행되었다. ‘그린스케치’는 마을 아이들이 ‘내가 살고 싶은 안양시’를 그리는 그림대회로 100여명의 지역주민(초등학생 50명과 보호자)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쳤다. ‘그린스케치’를 통해 아이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환경을 위한 실천을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행사는 대림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함께 기획ㆍ진행ㆍ평가를 함께하고 대학교 내부공간을 활동 장소로 사용함에 따라, 지역사회 산학협력을 더 강화하는 긍정적인 의미가 있었다.
이날 그림그리기 이외에도 태양열자동차만들기, 그린무브공작소와 함께하는 정크아트(폐장난감 분해, 키링만들기), 포토존 등 다양한 놀거리도 함께 펼쳐졌다. 당일 체험부스에 참여한 마을 아이들은 “너무 재미있어요” “폐장난감이 이렇게 이쁘게 바뀔 수 있다니 놀라워요” 등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대회 시상은 초등학교 저학년·고학년 부분별로 나누어 환경도담상(3등),환경키움상(2등),환경늘봄삼(1등)과 전체 대상(GS그린상), 특별상과 부상이 각각 수여됐다.
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우리나라가 봄·여름·가을·겨울의 사계절이 여름·겨울 두 계절만 남는 환경이 되지 않도록,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가지고 함께 환경을 위한 실천을 해주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GS파워에서는 “환경을 위한 실천을 함께하면서, 앞으로도 마을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오늘 하루가 우리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과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GS파워와 함께하는 안양시 4개종합사회복지관 연합사업은 2013년도부터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으며, 내년에도 마을을 위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