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은 올해 공정무역 실천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
공정무역(Fair Trade)은 세계 무역시장에서 공정하지 못한 무역 관행을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정의, 공정성, 지속가능한발전은 공정무역 구조의 핵심이며, 이를 통해 모든 사람들이 생계를 유지하고 더 나아가 각자의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공정무역의 목표이다.
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은 21년도 공정무역 실천기관으로 인증을 받고 지역사회에 공정무역을 알리기 위해 지역주민 및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였다. 또한 공정무역의 가치를 알리고 함께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지역주민 및 상점에 리플렛과 기념품을 전달하며 공정무역 홍보에 힘을 썼다. 복지관 내 어울림 카페에 공정무역 물품을 구입하여 비치,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하였고 지금 마시고 있는 커피가 공정무역 제품이라는 것을 알릴 수 있는 홍보지도 어울림 카페 내에 부착하고 있다.
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 류승용 관장은 “우리 기관이 안양에서 공정무역 실천기관으로 21년 첫 인증을 받았고 계속 실천기관으로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올해 재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지역주민에게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변화와 ‘착한소비’ 문화에 대해 폭넓게 알릴 수 있게 노력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