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일(수) 강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준배)과 개인택시 봉사단체 ‘사랑회’(회장 김영찬)가 주최하는 ‘제31회 어르신 행복 효 나들이’를 진행한다.
코로나19확산 이후 3년 만에 진행하는 이날 효 나들이 행사에는 이천 서경들 마을에서의 인절미 만들기, 장 만들기, 고구마 수확 등 다양한 농촌체험과 풍성한 레크레이션이 진행된다. 거동이 불편하여 외부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개인택시 봉사단체 ‘사랑회’에서는 택시 30대를 지원하고 봉사자를 자처하며 어르신들의 이동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강남종합사회복지관 조준배 관장은 “사랑회 회원들의 봉사로 함께 꾸려가는 효 나들이 행사가 31회를 맞아 이웃사랑의 실천을 이어가고 있어 뜻깊다.”며 “코로나 확산 이후 오랜만에 진행되는 효 나들이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의 회복을 경험하고 즐거움을 마음껏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역사회 고령 어르신들을 모시고 진행되는 행사는 개포3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번 효 나들이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