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민과 함께 하는 장애인식 전환을 위한
제1회 여수장애인권영화제
라르쉬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라르쉬센터)는 오는 11월 16일(목) 오후 2시 여수 성산공원(전라남도 여수시 화산로 89) 특설무대에서 제1회 여수장애인권영화제 「공존」을 개최한다.
라르쉬센터는 여수 최초로 제1회 여수장애인권영화제를 시작으로 지역사회 시민들에게 인권을 주제로 하는 영화를 상영하고, 여수시에 장애인권 개념을 전파하고자 하며, 여수시 지역 주민이 장애인의 인권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문화행사를 진행하여 장애인과 함께 사는 환경을 조성하고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
제1회 여수장애인권영화제의 상영작은 시각장애의 다양성에 대해서 알 수 있는 한지민 주연의 ′두개의 빛: 릴루미노′ , 장애인권영화 ′은덕′ , 통합교육의 가치와 필요성을 이야기 하고 있는 ′봄이오면′ , 라르쉬센터 장애인극단 익투스의 작품 ′면접′, ′머그샷′ , 권리중심사업팀의 영상 등이다.
라르쉬센터에서 주최/주관하는 영화제는 장애인 당사자들의 공연 및 인권에 대한 내용 발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1회 여수장애인권영화제는 여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여수시 장애인에 대한 다양한 문제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을 민간에도 적용하고자 하며, 장애인권영화제는 지역사회에 알리는 출발점에 서서 여수시의 지역주민에게 인식의 전환을 제공할 것이다.
라르쉬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2018년 설립되어 중증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역량 강화,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주권을 행사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