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준배)는 지난 1일 이천 ‘서경들 마을’에서 ‘제31회 어르신 행복 효 나들이’를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1993년부터 효 나들이를 후원해온 개인택시 봉사단체 ‘사랑회(회장 김영찬)’가 어르신의 이동을 지원하며 어르신 공경의 의미를 되새겼다. 31년 간 지속적으로 이동 봉사에 참여한 ‘사랑회’ 회원 3명은 강남구청 표창을 수상하였다. 더불어 지역사회 여러 단체들이 후원하며 이웃나눔을 실천하였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지역사회 고령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청국장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고구마 수확하기와 다양한 레크레이션에 참여하며 자연속의 체험장을 즐겼다. 효나들이에 참석한 김 모 어르신(75세, 강남구)은 “내 생에 고구마 캐기를 처음 해봤는데 엄청 큰 고구마를 여러개 수확해서 행복하고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강남종합사회복지관 조준배 관장은 “노인공경과 이웃나눔은 우리의 소중한 가치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고자 한다. 바쁘신 일정에도 기꺼이 동참 해주신 ‘사랑회’ 봉사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함께한 ‘사랑회’의 김영찬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발이 되어 함께 할 수 있어 뜻깊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이웃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고자 한다.”고 행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